10월 26일이면 5개월되가는 포메라이언 울 쭈쭈는요
이불속에 들어가 헤집고 빠져나오는 걸 넘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이불만 꺼내면 놀아줘야하고
또 어떤 날은 아침에 보이질 않길래 혹시나 하고
이불 안을 봤더니 그 속에서 잠자고 있더라구요..ㅠㅠ
답답하지도 않은지, 놀다가 제 옆에서 붙어 잤나봐요.
하는 짓이 귀엽기도 하지만
혹시 이불속에 있다가 저한테 깔릴까봐 걱정되던 중에
펀들 홈피에서 침낭형 클린베드를 본 순간
울 쭈에 딱이다 싶어 바로 주문했어요.
처음에는 겉커버 물어뜯길래
적응 못 할까 싶었는데
상품설명 페이지 처럼 뼈다귀 쿠션으로
들어갈 수 있게 세워주고 안쪽에 좋아하는
요거트 간식 넣어줬더니 쏙~~ 들어가네요^^
그리고 맘에 들었는지 지가 안에 들어가
자기 베게에 턱 받치고 느긋히 누워있더군요
잘 산것 같아요^^
그리고 속통도 일반 방석과 달리 강쥐의
몸을 받쳐주는 힘이 있어 숨이 꺼질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끝으로 극히 제 개인적인 상품 개선점은
안쪽 면이 기모가 있어 따뜻하긴 한데
물어 뜯길 좋아하는 강쥐들은 잘근잘근 씹기 좋은 재질인것 같아서
기모감이 없는 따뜻한 재질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점!^^
쭈쭈가 항상 이불속에서 따뜻하게 이쁜 꿈 꿀수 있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적립금지급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