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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별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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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이 오려나봐.....
작성자 펀들 (ip:)



눈을 감으면....


바람이 살랑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살랑살랑...


봄의 전령사가 바람을 타고 오고있습니다..




☆-------------------- 이 그림을 그릴당시 금댕이 실제상황 ----------------------☆








금댕아는 엄마가 머좀할라치면 지대한 관심을 갖습니다.


눈이오거나..비가오는 소리가 나서 창밖을 바라보면.."머야머야.먼소리야"하면서


언제왔는지 옆에 나란히 서서 휘둥그레 눈을 뜨고 두리번두리번 창밖을 바라보구요..





엄마가 책상위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머좀 만들라치면

어느순간 책상위로 불쑥 금댕머리가 솟아오릅니다.



"머하는데? 나 보여주면 안돼? 내가 코치해줄께~" 이러면서 말이죠..ㅡㅡ;



할 수 없이 번쩍 안아올려서 책상위에 자리를 마련해주면...

엄마 하는짓을 가만히 바라보다가.....부랴부랴 화첩위에 자리를 잡아버립니다..



그럴땐 꼭, 저렇게 앞으로 나란히 자세입니다...



왜저럴까..무슨 의도일까...

가끔 금별이의 정신세계가 궁금해서 잠못이루는 적이 많습니다.

지금처럼 말이죠.....^^









잠시 책상을 비운사이 금별이가 먹어치운 연필....

현장적발시 시치미 뚝 떼고 화첩위에서 여전히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누워있었음..



딴짓을 할때는 별로 관심을 안갖는데..

낙서를 하거나 먼가 조몰락거리며 만들때는...

꼭 낑낑대며 올려달라고..지도 본다고...ㅡㅡ;;

그리고 잠도 안자구..한참을 물끄러니 엄마하는 짓을 쳐다보고있죠.....

아마도..금별이는 화첩위에 연필슥삭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금별이가 좋아하는 소리 :

바람 사각거리는 소리, 연필 슥삭이는 소리, 아삭아삭 사료깨무는소리..별빛 반짝이는 소리, 주룩주룩 비오는 소리, 소복소복 눈오는소리...조용한 새벽 칙칙폭폭 기차소리...보글보글 물끓이는 소리..그리고 똑똑 문 두드리는소리(누가 오면 아무나 미친듯이 좋아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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