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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별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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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오네집에서 보호를 받고있는 유기견새롬이...
작성자 펀들 (ip:)



빌라화단에서 발견되어 단오네집으로 두번째 날아든 유기견 아가...

의사선생님이 이빨상태로 봐서...5개월정도 밖에 안된거같다고 한다..

옴이 걸려서..털이 다 빠져있고..며칠째 굶은건지 뼈밖에 남아있지않았었다.

친구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서..지금은 피부병도 치료가 되는 중이고
살도 붙는 중이다..

누가 이렇게 작고 예쁜 눈망울을 화단에 버렸단말인가..ㅠㅠ

사람이란 동물...정말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동물인거같다..

분명 그사람도 아가를 처음엔 이뻐했을텐데...옴이 걸렸단이유로....정을 떼고 버리다니...

이 작은아가는....어둠속에서...수풀속에서...얼마나 무섭고..배가 고팠을까...

아가는 버림을 받았다는걸 아는지...늘 눈치를 보며 웅크리고앉아있다..

이 아이의 순진하고 맑고 겁먹은 눈을 바라보고있으면...
아가야..미안하다 미안하다...그말밖에 나오지않는다..ㅠㅠ


아이의 이름을....행복한세상으로 새로 태어나란 뜻으로 "새롬"이라고 지어주었다..

새롬아..새롬아...






너무 예쁜 눈망울...이 눈을 보며...어떻게 버릴 수 있었을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이를 버린 잔인한 당신....

저 까맣고 순진한 눈동자를 보며...

제발 죄책감이라도 느끼세요..

당신이 저 어린천사에게 어떤짓을 했는지 보세요..

눈은 다시 버림받지않을까 두려움으로 가득차있고...

주눅이 들어서 울타리밖으로 나오지도못해요...



한때는 당신도 이 아가를 이뻐했을텐데.....왜 버리셨나요....

왜 어둡고 무서운 배고픈 숲속으로 아이를 버리셨나요....

자기외로움을 달래기위해 아이에게 지극정성을 쏟으며 사랑하다가

병이걸리거나 바빠지면 아이를 거리로 버리는 당신들...

이 아이의 슬픈눈망울을 보며 제발 죄책감이라도 느껴보세요...


제발...제발.....이제 더이상 천사들을 세상밖으로 버리지마세요...........ㅠㅠ

제발 부탁해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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