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탄아~~
오늘아침에 단오언니도. . .설날언니도. . 다 꽃잎했는데 . .
왜 너만 안하냐구 물어본거. . . 그거 엄마가 정말 농담한건데. . . .
9개월이 되어도 너무 애기같은 너인지라 그냥 내뱉은 농담이었는데. . .
이럴수가. . .엄마말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꽃잎을^^;;;. .
엄마는. . 네가 너무 쪼만해서 . .네가 어른이 되어간다는걸 상상도 못했어.
손바닥도... 발바닥도. . . 조리퐁도 저렇게 작은데....^^ 진짜 신기해^^
흐~~뭇^^
성탄아~~ 너의 첫꽃잎 정말 축하해~
정말 사랑해~~~~엄마 마음 알지?
-2004.05.25 월요일 성탄이의 첫꽃잎-